2022년부터 시행된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은 보행자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둔 법이기 때문에 운전자에게는 잘 알고 지나가야 하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운전자가 횡단보도 우회전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것과 함께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 기준과 벌금,벌점을 알아보고 만약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가 났다면 보험료가 얼마나 할증이 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을 하는 이유는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00명대로 줄이겠다는 목표가 있어 2022년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횡단보도 우회전을 할 경우 어린이 보호구역과 마찬가지로 일시정지를 해야합니다. 횡단보도가 적신호더라도 일시정지를 해야하며 만약 초록불이라면 더욱 정지를 해야합니다. 사람이 한명이라도 횡단보도 위에 있다면 횡단보도 우회전을 하시면 안됩니다. 이를 어기게 된다면 벌점과 벌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록불이더라도 사람이 지나가지 않는다면 횡단보도 우회전은 가능하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횡단보도 우회전 위반 벌금와 벌점
횡단보도 우회전 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운이 좋으면 그냥 갈 수도 있지만 경찰에게 단속이 된다면 벌금과 벌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벌금의 경우 승합차의 경우 7만원, 승용차의 경우 6만원이 부과되게 됩니다. 또한 벌금 뿐만아니라 벌점도 부과되게 되며 벌점은 10점이 부과되게 됩니다. 아무리 뒤에서 경적을 울리더라도 가만히 있으셔야합니다. 만약 뒤에 있는 차를 먼저 보내려다 정지선을 넘게된다면 벌금 4만원이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횡단보도 우회전 위반 보험료 할증
만약 횡단보도 우회전 위반시 보험료 할증이 부과되게 됩니다. 2022년 1월부터 생명보험 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는 횡단보도 우회전 위반을 한다면 보험료를 할증한다고 공표를 하였습니다. 보험료 할증은 처음은 괜찮지만 2~3회 위반한다면 5% 할증, 4회 이상을 위반을 할 경우 10%의 할증이 붇기 때문에 조심하셔야합니다. 1번의 실수는 눈 감아 주지만 2번부터는 바로 할증이 붙기 때문에 보험료의 큰 인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 우회전 교통사고
횡단보도 우회전 할 때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교통사고 특례법 제 3조 제1항으로 의거하여 12대 중과실로 인정이되게 됩니다. 물론 횡단보도 사고는 12대 중과실로 포함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교통사고가 난다면 보험도 차량 과실이 100%로 취급이 되기 때문에 꼭 횡단보도 우회전을 할 시 정지 후 조심하면서 운전을 해야합니다.
횡단보도를 운전을 할 시 우회전을 완전히 금지한 것이 아니라 정지 후 사람이 없다면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 지키시면 사고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운전자가 피곤할 수 있지만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심하셔서 운전을 하는 것이 좋은 운전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