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주말과 공휴일 상관없이 계속해서 차가 막히는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까지 있기 때문에 차량이 한쪽으로 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민원은 2021~ 2023년까지 민원중 약 19%나 차지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버스 운행이 많지 않고 일반차로는 계속해서 정차되는 것 때문에 정부가 2024년 6월부터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란
영동고속도로는 인천과 강원도를 잇는 고속도로로써 강원도로 가기 위한 차량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입니다. 1971년에 노선 이름이 정해졌으며 2002년에 변경된 새로운 고속도로 노선번호 체계에 따라 제50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버스전용차로는 신갈JC부터 호법JC 까지 약 26.9km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되어 왔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폐지 이유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 때문에 일반차로가 1~2차선으로 줄어들어 주말이나 차량이 많은 날에는 엄청난 교통체증이 이루어 지는 공간입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한는 버스 이용율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토부 관계자에 의하면 수도권에서 영동권으로 오갈 때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나 제2영동고속도로, KTX등 대체수단이 많아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하더라도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에 폐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폐지가 되며 이로 인하여 교통체증이 많이 완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버스전용차로가 없어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2024년 6월부터 폐지가 되기 때문에 이번 휴가철에는 조금이라도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